IR광장
3/4분기 아웃바운드 전망 밝다.
2006-07-11
7월~9월까지 내국인 출국은 전년동기 285만5000명보다 약13%가 증가한 325만4000명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원화가치 상승과 더불어 하계 휴가철 등이 겹쳐있는 데다 월드컵 기간중 둔화된 여행수요가 3/4분기에 집중될 것으로 보여 해외여행시장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이같은 전망은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이 지난 5월중순부터 6월초순까지 업종별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3/4분기 관광산업 경기를 조사한 결과 밝혀졌다.
연구원은 정부의 산업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관광기업의 효율적인 경영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매 분기별로 ‘관광산업 경기동향분석(T-BSI)’을 발표하는데, 조사결과 3/4분기 외래객 입국자수는 162만7000명(전년동기 대비 6.2% 증가), 내국인 출국자수는 325만4000명(전년동기 대비 13.26%)으로 예측했다.
3/4분기 해외여행의 목적지별 추이<도표 참조>를 살펴보면 일본이 전년동기대비 25.3%가 증가한 61만9118명으로 예측됐고 다음으로 태국이 24.1% 증가한 23만5020명으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유럽이 16% 증가한 22만명, 필리핀이 14.5% 증가한 140만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 아웃바운드의 경우 지난해 지진해일 여파 등으로 수혜지역으로 떠오르면서 많은 내국인들이 방문했으나 올 3/4분기에는 중국에서 동남아 휴양지 등으로 여행패턴이 변하면서 중국을 방문하는 출국자의 증가율은 전년대비 10%가 증가한 95만6990명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기업경기 실사지수인 BSI란 기업 경영인을 대상으로 해당기업에 대해 직관적인 판단을 내리게 하고 이를 종합해 지수화한 것인데 BSI가 100이면 보합을, 100보다 크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하는 기업이 많음을, 100보다 작으면 나빠질 것으로 전망하는 기업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3/4분기에서 일반여행업체 및 국외여행업체 대표들의 BSI지수는 134와 119로 나타나 호전될 것으로 내다봤으나 국내여행업은 85로 나타타 악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외 특급호텔 96, 1/2/3급 호텔 70, 유원시설업 86, 카지노업 40으로 대답해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휴양업과 국제회의업은 각각 125와 106으로 평가, 호전될 것이라고 대답했다.
<유동근 취재1부장>
발행일 2006-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