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광장
'영원한 간판' 홍성근 모두투어 사장 인터뷰
2004-08-04
특화된 상품 개발, 수익 극대화 방안 마련
“지역 여행사들이 다같이 살아가는 길을 모색할 줄 알아야만 진정한 홀세일러"라고 강조하는 모두투어 홍성근사장.
최근 자사건물에 간판을 내걸고 모두라는 브랜드를 언론매체에 직접적으로 알리기 시작하면서 홍사장은 400명에 달하는 직원들과 전국대리점들에게 더욱 큰 사명감을 느낀다.
브랜드가 기업존재의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시점에서, 많은 대리점들이‘모두투어'를 많이 알려달라는 요청이 있었고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부응해 모두는 지난 12일부터 신문지상에 자사 브랜드를 알리는 광고를 시작했다.
홍사장은 “1차적으로 시청앞 건물에 간판을 달아 많은 사람들이 모두의 브랜드를 인식하고 있어 이제는 공인임을 느낀다"며 “1차고객인 전국 여행사들과 어떻게 하면 상생의 길을 걸을 수 있는지를 고민중"이라고 털어놨다.
모두투어의 브랜드홍보는 이미 1년전부터 준비해 앞으로 최소한 6개월에서 1년이상 추진할 계획으로, 신문에 이어 공항·항만·지하철 등 공동지역에 집중적으로 광고를 할 계획이다.
홍사장은 신문광고이후 대리점들의 반응을 대략 △왜 이제 시작했느냐 △경쟁사와 같은 노선을 걷는 것이냐 △대리점에서 더욱 쉽게 판매하는 길을 만들었다는 등 3가지로 파악하고 있다. 이번 광고건에 대해 홍사장은 “브랜드가 생명인 시대에서 모두라는 브랜드 인지도는 너무 부족했다"며 “브랜드 이미지 광고와 함께 대리점에게 제공하는 동일한 상품과 가격을 홍보해 전국 대리점들의 원활한 영업활동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홍사장은 “모두투어가 심각한 경영상의 타격을 받지 않는 한 전국의 대리점과 같이 할 것이며 절대 직판을 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모두투어는 또 빠르면 내년초부터 전국 지사아래 시군단위로 많게는 100여개 이상의 체인을 도입할 계획이다. 전국지사의 협력관계로 운영될 이 방안에 대해 홍사장은 “각 시도의 우수업체를 대상으로 페어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업체면 누구나 환영할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소외된 소규모 여행사에서 전문적이고 특화된 상품을 모두투어를 통해 서로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홍사장은 지방대리점들에게 “해당지역의 입찰 등 지역여행사에서 할 수 있는 것에 대해서는 모두투어에서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동근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