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일여행사가 중국 조어대여행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여행시장 진출을 확대한다.
최근 한국을 방문한 조어대여행사 악언우(岳彦友) 회장은 국일여행사와 상호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양사는 한국과 중국을 여행하고자 하는 VIP 고객을 위해 시장을 개척하고 쌍방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여행객을 교환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양사는 서울과 북경사무소에 담당 직원을 상호 교환해 근무하기로 했으며 업무진행에 필요한 비자수속 등 기타 관련업무에 대해 적극 협조키로 했다.
이로써, 국일여행사는 중국의 VIP 고객시장에 대한 인바운드 물량을 확보하게 되었다. 또한 아웃바운드 부분에서도 조어대여행사의 영빈관을 이용하는 일정의 고품격 북경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조어대여행사와 함께 팸투어를 준비할 계획이다.
한편 조어대는 중국외교부 산하 기관으로 중국을 방문하는 국빈을 위해 숙식을 제공하는 영빈관이다. 18개의 빌라식 단독건물로 각 빌라는 20∼30실 정도의 규모로 이뤄져 있다. 조어대의 총면적은 12만평 규모로 한국에서는 노태우, 김대중 대통령이 중국방문동안 체류했으며 클린턴 등 각국 대통령도 조어대에서 체류했다.
조어대여행사는 국빈을 영접했던 경험을 발휘해 외교부 수익사업의 일환으로 2000년 11월 1급여행사로 등록됐다. 현재는 미국과 일본의 VIP 고객을 주로 유치하고 있으며 그동안 한국시장 진출을 준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