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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상품 이색여행] 올-파인 투어(All-Fine Tour)
2001-04-02
미국과 캐나다 등 미주지역은 순수 관광객보다는 비즈니스나 친지방문 등 상용 수요가 압도적으로 많다. 그 멀리까지 갔다가 일만 보고 되돌아오기는 아까운 일. 시간을 쪼개고 할애해 관광을 하고 싶은 것은 당연하지만 혼자 나서기는 많은 용기와 사전 공부가 필요한 일이다. 국일여행사 모두투어의 미주팀은 이러한 틈새 시장을 겨냥하기 위해 올-파인 투어(All-Fine Tour)라는 새로운 상품과 브랜드를 개발했다. 한국인들이 미주지역에서 가장 많이 방문하게 되는 미국 LA와 뉴욕, 캐나다의 밴쿠버와 캘거리, 토론토 등을 거점으로 1일 시티투어에서 최고 3일 정도에 이르는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들을 만든 것이다. 각 상품들을 살펴보자. LA를 거점으로 판매되는 상품은 멕시코­엔세네다 2일, 서부 연안 기차여행 2일, 라스베이거스­그랜드캐년 3일, 요세미티­샌프란시스코 3일, 라스베이거스-그랜드캐년-브라이스캐년-자이언캐년 4일, 멕시코 크루즈 4일 등 6가지가 있다. 뉴욕에서는 뉴욕 시내관광부터 시작해 워싱턴 2일, 나이아가라 폭포 2일, 워싱턴-나이아가라 3일, 캐나다 3일, 보스톤 2일이 있다. 밴쿠버에서는 휘슬러 1일, 빅토리아2일, 해리슨 온천 2일, 시내관광 1일 등이 있다. 캘거리에서는 워러톤 공원 2일, 재스퍼 2일, 요호 국립공원 2일, 드림헬러 공룡박물관 1일이 있다. 토론토에서는 나이아가라 1일, 킹스턴 1일, 몬트리얼 2일, 오타와 2일이 운영된다. 교통편 및 한국어 가이드는 기본이고 2일 이상 되는 투어에는 숙식이 포함돼 있다. 미국의 도시들은 각 지역 및 상품별로 출발 요일이 주1∼3회 지정돼 있다. 캐나다의 상품들은 매일 출발이 가능하다. 현지 행사는 각 지역별 모두투어 협력사에서 맡는다. LA는 삼호관광, 뉴욕은 이스트여행사, 워싱턴은 SMC, 캐나다에서는 SH 투어가 진행한다. 상품 구입은 어느 여행사를 통해서 가능하다. 모두투어는 여행사 대리점에서 판매할 경우 각 상품당 10달러의 여행사 마진을 보장한다. 가능한 한 지불은 해당 여행사에서 받아 마진만 남기고는 모두투어로 입금하면 된다. 항공권만을 구입한 여행객들에게 현지 투어를 권유해볼 수 있다. 현지에 가서도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모두투어의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modetour.co.kr/)를 이용하면 자세한 상품 일정을 받아볼 수 있다. 지금까지는 LA의 투어 프로그램 일정들만 올라가 있지만 빠른 시일내 모든 상품들의 세부 일정표를 받아볼 수 있도록 할 계획. 아시아나항공의 협조로 상품가 10달러 할인쿠폰도 배포하고 있다. 한상진 대리는 “미국으로 들어가는 한국인들 중 순수 단체 관광객은 5∼10%밖에 되지 않는다”며 “나머지 90% 시장을 놓치는 것이 너무 아까워 이러한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해당 지역을 계속 넓혀나갈 예정. 출발일이 취소될 걱정은 전혀 없어 여행객 편의와 사정에 따라 상품을 구입하면 된다. 한 대리는 개별여행 수요가 더욱 증가할수록 이런 상품 개발은 필수적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향후 모두투어는 미주 뿐 아니라 개별 여행수요가 많은 다른 지역 도시에 대해서도 상품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02-757-6776 김남경 기자 nkkim@trave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