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광장

달라지는 모두투어 -1-
2001-02-23
국내 홀세일러업체(간판) 1호여행사인 국일여행사 모두투어가 창사12주년을 기념해 오는 3월1일부터 직판판매 이미지를 불식시키기 위해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신문 광고영업을 전면중단하고 간판영업에만 치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그동안 국내 허니무너를 대상으로 하는 대형 허니문박람회에 직접 참가, 모객에 치중해 왔으나 앞으로는 직판성 모객행사에는 일체 불참키로 선언했다. 22일 모두투어는 오는 3월 11일 창사12주년을 앞두고 21세기 초일류 종합여행도매업체로 거듭나기 위한 신경영개선계획을 확정짓고 IMF등 경제위기여파로 최근 몇 년동안 일부관광청의 홍보비지원하에 실시해왔던 일간지 경제신문을 통한 직판모객광고 및 허니문 박람회 참가 등을 전면중단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모두투어는 직판판매에 대한 인식을 완전히 불식시키기 위해 광고 및 직판성행사 불참외 최근 유래일패스 총판대리점 계약체결에 따른 커미션지급과 관련된 일부직판업체와의 문제야기와 관련, 최근 유래일패스 계약도 파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회사 홍기정전무는 “IMF때 일부 관광청들이 홍보예산을 지원하고 박람회 부스참가비 등을 지원하면서 특별한 홍보비없이 광고를 하게 됐다”며 “그러나 이제는 IMF이전 수준을 회복했고 일부 경쟁사들에게 좋지않은 빌미를 제공, 영업에 적잖은 지장을 초래하고 있어 대리점을 위한 간판회사로 돌아갈 것”고 말했다. 지난 97년과 98년 해외패키지 및 허니문 송객 1위업체로 그 위상을 높여왔던 모두투어는 최근까지 일간지 신문광고를 통한 모객및 박람회 등에 참여, 소비자대상 직판에 나서 많은 직판여행사들로부터 불만을 사 왔었다. 더욱이 모두투어의 직판물량은 전체 물량의 10%에도 못미치고 있었지만 간판업체가 직판에까지 손길을 뻗어 전체 여행시장을 교란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강하게 제기되면서 그동안 간판업체로서 쌓아온 이미지에 적잖은 타격을 받아왔었다. 한편 모두투어는 창사12주년및 간판영업치중 기념의 일환으로 오는 3월 1일자로 현 대표이사인 우종웅사장을 회장으로, 부사장인 홍성근씨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각각 승격하는 한편 41개의 특별여행상품을 출시, 대리점대상 더블 이벤트 대축제를 오는 3월 5일부터 4월 23일까지 50일간 실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