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광장

알래스카 크루즈 출발
2001-02-26
알래스카 크루즈가 제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카니발 크루즈 라인의 판매를 대행하는 투어터치와 스타크루즈 서울사무소 등은 최근 5월 운항되는 알래스카 크루즈 상품을 선보이고 일제히 판매에 들어갔다. 지난 해 말부터 서서히 일기 시작한 알래스카 크루즈에 대한 문의가 예약으로 이어지면서 올해는 크루즈 여행이 새로운 여행 형태의 하나로 입지를 굳히는 해가 될 전망이다. ◆ 투어터치 초호화 알래스카 크루즈의 진수를 선보인다. 오는 5월23일 앵커리지와 밴쿠버 사이를 오고 갈 카니발 크루즈 라인의 8만4,000톤급 스피리트호가 처녀 운항을 시작한다. 세계 최대 크루즈 선사 중 하나인 카니발 크루즈 라인에서 새로이 건조한 카니발 스피리트호는 전장 960m, 12개 층의 데크를 갖추고 있으며 승무원 920명과 승객 2,124명을 수용할 수 있는 초호화유람선. 이제 막 건조된 초대형 크루즈답게 최고급 식사를 제공하는 다양한 종류의 레스토랑들과 끊이지 않는 선상 프로그램을 통해 카니발 크루즈 라인만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카지노, 수영장 등을 비롯한 다양한 부대 시설에서는 어린이에서부터 노년층까지 전 계층을 만족시키는 계층별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으며 알래스카를 운항하는 배 중 가장 크고, 가장 최신의 크루즈에 속한다. 투어터치측은 스피리트호가 “객실 크기에 있어서, 다른 일반 크루즈사에 비해 평균 50% 가량 더 넓은 내부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며 “전 객실의 80%가 바닷가 쪽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파노라마 창을 갖추고 있고, 창측 객실의 80% 이상이 발코니를 가지고 있어 알래스카의 자연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한다. 알래스카 크루즈 일정은 8일 일정을 기본으로 대략 3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밴쿠버에서 출발해 케치칸, 쥬노, 스카그웨이, 린커넬, 시트카, 윌리엄 사운드를 거쳐 앵커리지의 씨워드까지 가는 일정과 앵커리지에서 출발해 반대 방향으로 항해하는 일정, 밴쿠버에서 출발해 다시 밴쿠버로 돌아오는 일정 등이 있다. 카니발 크루즈의 판매 대행업무를 맡고 있는 크루즈 전문 여행사 투어터치는 카니발 스피리트호 알래스카 첫 운항일에 맞추어 알래스카 특별 패키지 상품을 제공한다. 카니발 스피리트호의 개별 발코니가 딸린 창측 최고 층 객실(8I: 파노라마 덱 8)을 이용하는 10일 일정의 상품을 1인당 335만원(2인 이상 개별출발 요금)에 판매 중이다. 투어터치의 김은희 대리는 “8I 클래스는 스피리트 전체 객실 중 상위 4-5번째에 해당하는 객실로 한국 시장을 위해 30~40% 가량 할인된 특별 요금이 적용된 프로모션 상품”이라며 “선상 시간이 대부분인 크루즈 여행에 최고의 만족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비자 플래티넘 카드 소지 고객을 위한 특별 할인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02-775-0100. 김기남 기자 gab@trave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