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광장
[나? 네티즌!]모두투어 송이근 차장
2000-04-06
“이제 확실히 인터넷은 유행이 아닙니다.” 최근 모티 허니문 플리자 홈페이지(www.moti.co.kr)를 개설하고 인터넷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는 모두투어 신혼과 송이근 차장. 송 차장은 모티 홈페이지를 준비하면서 인터넷의 필요 성을 더욱 실감하고 있다.
99년 초부터 팩스가 아닌 이메일로 서류를 주고받는 등 인터넷에 까막눈은 아니었지만 막상 사이트를 준비하면서 더욱 인터넷의 위력을 실감하게 됐기 때문이다. 단순 이메일 교환을 넘어 홈페이지 제작 과정을 지켜보면서 그냥 지나치던 관련 신문기사도 좀더 꼼꼼히 챙기게 됐고 모르는 내용은 전산실 직원들에게 물어보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됐다. 다른 사이트 를 보면서 벤치 마킹도 많이 했다.
송차장은 개인 홈페이지를 만들기 위해 홈페이지 제작에 필요한 색상 사용이나 프레임 구성 등의 기초적인 학습에 들어갔다. 개인 홈페이지를 만들면서는 관련 서적도 공부할 예정 이다. 학원을 다니면서 정식으로 익히는 것은 아니지만 직장인의 소중한 자유시간인 점심시 간에 직원들의 도움을 받으면서까지 조금씩 공부를 계속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인터넷 사용이 그만큼 피부에 와닿기 때문이다. 사이트 기획과 관련, 디자이너나 프로그래머와 대화를 나누고 지시를 하려해도 기본적인 흐름을 알지 못하고선 진도를 나가기 힘들다 는 것도 그가 자극을 받은 이유 중의 하나다.
올해 37세인 그는 자신을 도스세대라고 칭하며 “도스가 가고 윈도우가 나왔다 싶더니 바로 인터넷이 세상을 흔들고 있다”며 “학생 때 배우지 않은 것들이다 보니 배우기가 쉽지만은 않지만 갈수록 빨라지는 변화에 맞추기 위해서는 더 이상 머뭇거릴 시간이 없음을 피부로 절감하게 된다”고 말했다. 송 차장은 “여행업도 앞으로 3∼5년 뒤면 인터넷 활용이 곧 업무능력의 하나로 잡리잡을 것”이라면서 “인터넷을 소홀히 하다보면 직원 관리조차도 힘들어 질 때가 올 수 있다”며 다가올 변화의 사회상을 그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