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광장
모두투어, 홈페이지 대대적 개편
2000-06-15
모두투어가 대대적인 홈페이지 개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홈페이지 오픈 후 잠시 주춤했던 온라인 마케팅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것. 이번 개편 작업은 모두투어가 오프라인에서 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게 되는 기초작업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선두지휘하고 있는 조성일 과장은 “아직 진행중인 일이라 공개할 시점이 아니지만 분명한 목표는 고객이 아니라 여행사를 위한 홈페이지로 사이트 목적성을 분명히 한다는 것”이라며 “홈페이지의 생명인 컨텐츠 보강에 중심을 둘 것이며, 여행사 직원들이 예약하기 쉽도록 하는 편리성에 가장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대대적인 개편작업은 같은 홀세일러 업체로 온라인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유하고 있는 하나투어를 의식하여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이며 경쟁사의 시스템을 따라잡기 위한 치 밀한 준비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가장 중요한 변화는 패키지 상품에 대한 온라인 예약과 실시간 모객현황 확인이 가능해진다 는 것.
실시간 예약 확인을 위한 인터넷 엔진부킹은 지난 12일부터 시험가동에 들어갔으며 보완방안에 대한 내부 회의가 있었다. 오는 9월부터는 영업팀별로 대리점 리스트를 정비하 여 각 대리점에 ID와 패스워드를 부여해서 실시간 예약과 확인이 가능하도록 추진중이다. 오는 10월31일까지는 홈페이지 내에서 호텔이나 항공권의 예약 기능 추가를 완료하고 11월 부터는 일반을 상대로 본격적인 홍보와 이벤트를 진행하여 여행업계의 커뮤니티로 자리매김 을 시도할 예정이다.
모두투어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각 부서에서 9명의 홈페이지 운영위원까지 위탁했다. 이들은 15일부터 시작되는 패키지 상품에 대한 인터넷 검색 기능과 컨텐츠 보완작업과 관련해 6월말까지 보름동안 향후진행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홈페이지의 정상적인 운영은 7월1일부 터이며 대리점 홍보도 이 시점을 기해 시작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기존의 인트라넷 게시판도 홈페이지 안으로 흡수되며 직원간 실시간 채팅이 가능 한 인스턴트 메시징 시스템도 구축된다. 전세계 여행정보를 담은 데이터베이스는 경쟁사인 하나투어의 약 2.5배에 달하는 2만여 페 이지로 구축될 예정이며 해외여행지를 모습을 담은 실시간 동영상투어 서비스도 제공된다. 조 과장은 살아있는 홈페이지 유지와 B 2 B(기업과 기업간의 거래) 비즈니스를 확고히 하 는 것은 몇 몇 직원의 노력으로 불가능하다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해 나가고 있다.